[일본 여행] 오사카 텐만구 신사, 입장료 무료로 구경하기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 만큼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참배객이 많이 모이기로 유명해서 일본 경찰청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매년 새해 첫 참배객 방문객수 전국 10위권에 들 정도라고 한다.

목차

 

텐만구 신사 가는 길

일본 여행 코스로 유명한 곳이 오사카성 천수각입니다. 이곳을 들른다면 오사카 텐만구 신사까지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장료 무료이며, 가볍게 20~30분 정도 구경하기 좋습니다.

 

위치는 되게 가깝습니다. 지도로 보면 좀 멀어보이는데 막상 걸으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점심쯤 도착해서 배가 고파 일단 마츠노야 돈까스에서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후기는 바로 아래.

 

입구에는 오사카 텐만구를 알려주는 표지가 있습니다.

음식점도 많아서 위에는 스베란 우동 표지입니다만 친절하게 텐만구 위치도 알려주고 있네요.

 

텐만구 주변엔 여기가 오사카 텐만구 신사임을 알려주는 여러 유물이 있는데, 왠지 중국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일본 여행] 신사 위치 입장료 = 무료

 

텐만구 신사 내부

전에 중국 철령(톄링) 주은래(저우언라이) 기념관을 간적이 있는데, 그때와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봄, 가을, 겨울에는 여러 행사가 있는데, 한여름에는 그런 게 없었나 봐요. 여름엔 한산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건물 보수 중이었어요.

작은 도리이도 보이고요.

[일본 여행] 신사 위치 입장료 = 무료

 

오사카 신사 특징

텐만구 답게 학업 성취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이 목패가 걸려있었습니다.

 

대부분 합격을 원하는 목패죠.

 

제1지망 대학에 입학하게 해주세요

희망학교에 합격하게 해주세요

사법고시 합격하게 해주세요

기타 등등

여긴 등룡문입니다. 지나가면 합격하게 해주는 그런 곳인가 본데 막혀 있었네요.

가운데 마치 다리처럼 길이 나있는 건물입니다.

 

일제강점기 시기에 일본은 고종을 비롯해 조선 관료를 특정 건물에 가뒀습니다.

 

그리고 그들 때문에 저런 형태의 다리를 만들었죠. 일제 잔재 중 하나입니다.

 

덕수궁, 경복궁 근처에서 볼 수 있어요.

 

[1] 덕수궁 중명전 관람 후기

[2] 덕수궁 중명전 관람 후기

[3] 덕수궁 중명전 관람 후기

 

그리고 보다보니 외국인도 있었네요. 오른쪽은 중동쪽 언어 맞죠? 뭔지 전혀 모르겠네요 ㅋ

무슨 행사를 하나 봅니다.

 

외부 전경

건물 개보수도 하고 행사 준비도 하고 ...

[일본 여행] 신사 위치 입장료 = 무료

후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벽면을 가득채운 목패가 인상적이네요.

 

후문에는 어른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잠시 나왔었습니다. (ㄷㅂㅌㅇ)

 

그 앞에는 불로 태우는 하얀 것을 허용하는 카페도 있어요. 하도 더워서 아이스커피, 하얀 것 불태우고 다시 나왔었죠.

텐만구는 그냥 보고 지나가는 곳이라 딱히 적을 글귀가 떠오르질 않네요.

오사카 텐만구 신사는 진짜 있는 줄도 모르고 갔다가 우연히 방문해 들렀습니다.

 

오사카성 가는 길에 일정 차질이 없다면 가볍게 둘러 보는 것도 괜찮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가게 문을 닫은 곳이 많았습니다.

타코야끼 파는 곳이었는데, 냄새는 좋더라고요.

 

밥먹으로 오사카 시장스시 난바 중앙점으로 바로 이동 했습니다.

 

 

오사카 가볼만한 곳

[참고] 도톤보리 고베규 - 고베 비프 스테이크 하우스 가격 및 위치

[참고] 일본 오사카성 미니어처 및 천수각 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