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헤더 영역
상세 컨텐츠
본문
반응형
야부레카부레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꼬치 맛집, 가격표 
남자 혼자 후쿠오카 여행 3일 차, 비 오는 날 『후쿠오카성터』를 돌아다니다 하카타역으로 갔습니다. 후쿠오카성터 근처엔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없기도 하고, 꼬치를 한 번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돌아왔죠.
밤에도 하카타역은 밝습니다.
7월 초에 비가 많이 와서 긴급 재난 문자가 계속 울리더라고요. 이거 무시하고 비 맞으면서 일본 여행했습니다. 남자 혼자 여행이라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무튼, 뭐 먹을까 두리번대다가 꼬치집이 보여서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야부레카부레는 알고 간 게 아니라 찾다 보니 어쩌다 방문한 곳입니다.
하카타역 이자카야 야부레카부레
- 주소 : 〒812-0012 福岡県福岡市博多区博多駅中央街６−1
- 전화번호 : +81 92-471-9528
- 영업시간 : 연중무휴, 매일 오후 4:00 ~ 오전 12:00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는데 일본어 메뉴판은 구경만 했습니다.
아... 여기 일본 하카타였지 ... 일본어 메뉴판이 나옵니다.
일본어 메뉴판이 더 이뻐서 그냥 봤어요.
사진도 친절하게 붙어있어서 야부레카부레 메뉴판은 이뻐요.
구경하다 한국어 메뉴판 다시 봤습니다. 후쿠오카성터에서 너무 고생해서 배가 많이 고팠네요.
꼬치구이 : 120~480엔
삼겹살, 소세지, 바베큐, 소고기, 피망 등
베이컨으로 감아진 꼬치 : 220엔
구이 : 280~980엔
아지소금, 가지, 소혀스테이크, 소금고래, 소라 등
회 : 750~1280엔 |
모듬회, 도미회, 참치회, 소라회, 말생고기 등 |
|
튀김류 : 380~520엔 |
닭살, 오징어다리, 가지, 만두, 꼬치 돈까츠 등 |
|
| 철판구이 : 380~780엔 |
| 참마 철판, 콩나물 볶음, 닭 철판, 소고기 된장버터 |
하카타역 근처 이자카야
일품요리 : 150~600엔
계란부침, 조개버터, 김치, 오큐토, 매실 등
찌개 : 200~850엔
일본식 곱창전골, 짬뽕면, 볶음죽
죽류 : 600~680엔
게살죽, 연어죽, 닭죽
녹차다시 국밥 : 550~680엔
연어, 도미, 참치, 매실, 명란젓
식사 : 200~600엔
공기밥, 일본식 된장국, 조개국, 주먹밥 2개, 구운 주먹밥 등
야부레카부레 술 종류
- 생맥주 소 : 420엔
- 생맥주 중 : 520엔
- 청주 1대 : 400엔
- 노알콜맥주 : 420엔
- 병맥주 : 480엔
- 찬청주 : 780엔
소주 컵 / 병
- 고구마한잔 : 350엔
- 보리 한잔 : 350엔
- 쌀 한잔 : 350엔
- 고구마병 : 1900엔
- 보리병 : 1900엔
칵테일 소주
라임, 칼피스, 레몬, 우롱차 : 380엔
음료수
우로차, 콜라, 오렌지 쥬스 : 280엔
양주
카시스소다, 위스키, 하이볼 : 420엔
유기농 글레스 포도주
레드, 화이트 : 380엔
주문하고 기다리면 연근과 주류가 먼저 나옵니다.
연근 짭짜름해서 고구마 소주에 마시기 딱 좋았네요.
야부레카부레 꼬치가 나왔는데, 뿌려 먹을 레몬도 함께 나옵니다.
닭똥집이랑 닭 꼬치였는데 그냥저냥 먹을 만 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이자카야 느낌이었네요.
하카타역 이자카야에서 먹은 삼겹살 꼬치.
새우 작은 것도 끝에 꽂혀있어요. 『채소』도 씹는 느낌이 좋았네요.
나고미야 꼬치에서처럼 고춧가루 뿌려 먹었는데, 일본 건 매운맛은 안 느껴졌네요.
레몬도 향이 별로 안 나고 시큼한 맛이 안 나요. 레몬에서 시큼한 맛이 안 나는 건 살면서 처음?
레몬은 맛이 너무 약해서 씹어 먹었습니다. 달지 않은 귤 먹는 느낌이었네요.
저렇게 파먹어도 전혀 시지 않아요. 하카타역 근처 레몬 맛이 모두 이렇진 않겠죠.
야부레카부레에서 다 먹고 나니 2,000엔 정도 나왔습니다.
일본 꼬치집은 자리세라는 게 있어서 300엔 정도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이렇게 먹고 배가 부르지 않아 숙소(뉴 가이아 가미고후쿠) 근처 로손을 들렀습니다.
일본 편의점 라면 맛있어요.
음료수는 원래 안 좋아해서 패스~
우리나라로 치면 3분 요리 같은 인스턴스 음식도 팔았는데 구경만 했네요.
숙소로 돌아와 자기 전에 텔레비전 보는데 아야세 하루카가 나왔습니다. 도쿄 맛집 탐방하는 방송인데 일본어 몰라도 그냥 분위기상 웃는 타이밍은 알겠더라고요.
다음 날이 귀국일이라 마음 한쪽에 아쉬움을 남기고 잠들었네요.
야부레카부레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꼬치 맛집, 가격표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