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식 연어 뱃살 정식 맛집
후쿠오카 아카사카 맛집 메시이코카! 가격 1,000엔!
남자 혼자 후쿠오카 여행 3일 차, 후쿠오카성터로 가는 도중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이 보이길래 무턱대고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3일 차 첫 끼를 먹게 되었네요.
이곳 이름은 메시이코카로 후쿠오카 아카사카 맛집이며, 일본 가정식 중 생선구이 정식을 판매합니다. 저녁엔 소혀 요리를 비롯해 국물 요리도 판매합니다.
[후쿠오카 아카사카역 숨은 저렴한 맛집 위치]
일본 아카사카역 생선구이
점심 런치 타임엔 가정식을 판매합니다. 『영업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후쿠오카 아카사카 맛집 정보
월~금 |
17:30~21:30 |
월~금 런치타임 |
11:00~15:00 |
토요일 |
야간 영업은 쉼 |
정기휴무 |
일요일 |
가정식 반찬, 연어 뱃살 구이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까지만 받네요.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런치 타임이니깐 이때 가야 정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제 눈길을 끌었던 건 커다란 간판이자 메뉴판이었습니다. 이걸 계기로 후쿠오카 아카사카 맛집 메시이코카를 찾았네요.
[숨은 저렴한 곳] 런치타임 정식 가격 1,000~1,800엔
여러 정식을 판매합니다. 일본 가정식 먹어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었죠.
정식도 착한 가격 1,000엔입니다. 이렇게 남자 혼자 후쿠오카 여행 3일 차 첫 끼로 일본 가정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신발장
가게 내부는 맨발로 입장합니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주세요.
이날 비가 와서 로손에서 우산을 큰 거 샀습니다. 근데 일본 사람들 사용하는 우산의 생김새는 다 똑같아요. 단지, 우산이 보통이냐 큰 것이냐 이런 차이만 있죠. 저는 일부러 큰 거 샀는데 여기서 우산이 바뀌었습니다. ;;; 다음번엔 큰 거 사면 손잡이에 무슨 표시라도 해야겠어요.
[숨은 저렴한 곳] 가정식 반찬, 연어 뱃살 구이
신발을 넣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후쿠오카 아카사카 맛집인 『메시이코카는 음식점과 해산물』을 파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계산은 해산물 파는 곳에서 해야 합니다.
일본 아카사카역 생선구이
메시이코카 소혀 정식 1,000엔
메시이코카 특선 심혀 정식 1,800엔
공통
닷지와 식탁이 있는데 저는 닷지(바)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점심 런치 메뉴판을 보았죠. 특선심혀진지라고 적혀있는데 식사를 높여 부르는 진지를 적으셨나 봐요. 그냥 특선이라고 해도 되는데 ㅎㅎㅎ
연어 뱃살 구이 정식 메뉴판
메시이코카 연어 뱃살 정식 1,000엔
제가 주문한 건 이겁니다. 아침부터 고기를 먹기엔 뭔가 부담스러워 부드러운 연어를 선택했네요.
[숨은 저렴한 곳] 고등어 정식 구이 메뉴판
메시이코카 생선구이 정식
고등어도 있었네요. 그래도 연어가 더 먹고 싶었습니다.
금연, 전자 담배도 마찬가지 불가
후쿠오카 아카사카 맛집인 이곳은 금연이네요. 연어 정식이랑 아사히 시켰더니 맥주는 바로 나옵니다.
가정식 반찬, 연어 뱃살 구이
닷지에 앉아있으면 물통이랑 양념장이 보여요.
일본 아카사카역 생선구이
고춧가루는 전날 가와바타도리 꼬치집 나고미야에서 먹어 봤었죠. 메시이코카 고춧가루도 맵지 않습니다. 어정쩡한 매운맛이랄까?
테이블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위 영상은 닷지에 앉아 찍은 겁니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여자분이 저한테 서빙해주셨던 분.
[숨은 저렴한 곳] 후쿠오카 7월은 맨날 호우 경보임
텔레비전 뉴스엔 호우경보가 떠 있네요. 7월 초에 후쿠오카 여행 가면 『비 맞을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닷지는 처음에 비어있었는데 음식 사진 찍는 취미에 빠진 아저씨 몇 분이 채우셨습니다. 실내는 아담하고 깔끔해요. 비 오는 날이었음에도 습기도 전혀 없었고 가게 내부에 냄새도 전혀 안 났습니다. 깨끗해요.
닷지에 앉아있으면 냉장고가 바로 보여요. 연어랑 생선들 저장 상태 그대로 보입니다.
『후쿠오카 아카사카 맛집』으로 추천하기 모자람 없는 청결함~
일본 아카사카역 생선구이
위에는 소혀입니다. 메시이코카가 원래는 소혀 전문 요리점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가정식 반찬, 연어 뱃살 구이
보리밥, 샐러드, 무 간 것, 참마, 연어 뱃살, 된장국입니다. 처음에 참마랑 무 간 것 어떻게 먹는지 몰라 물어봤습니다.
무 간 것 + 간장
무를 갈아 즙으로 만든 건 간장이랑 섞습니다. 그리고 연어랑 같이 먹는 거예요. 간장은 별로 안 짭니다. 짭조름한 맛을 즐긴다면 간장 많이 넣으셔야 해요.
무 간 것 + 간장 + 연어 뱃살
위 사진처럼 무 간 것을 발라놓은 연어 뱃살 위에 얹어 함께 먹습니다.
연어 뱃살이 하도 야들야들해서 입안으로 들어가면 녹습니다. 참치 오도로(대뱃살) 먹는 기분이 들어요. 적당히 짜서 훨씬 맛있었네요.
요즈음 먹어본 생선 요리 중에선 제일 맛있었습니다.
일본 아카사카역 생선구이
무 간 것 + 간장 + 연어 뱃살 + 보리밥
와 ... 진짜 맛있어요. 또 먹고 싶습니다. 후쿠오카 아카사카 맛집 추천하라면 메시이코카 꼭 이야기할 겁니다.
저는 위 동영상처럼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 간 것에 연어 뱃살 넣어서 간』을 맞췄네요. 그게 간 맞추기 더 좋았습니다.
[숨은 저렴한 곳] 가정식 반찬, 연어 뱃살 구이
저 때깔 좀 보세요. 너무 먹음직스럽죠. 생선 살 발라내는 데 힘이 전혀 안 들어요. 그만큼 부드럽죠.
부드러운데 살이 푸석푸석 뭉개지지도 않아요.
연어 껍질 맛
생선 구우면 껍데기는 바삭하기 마련인데 껍데기마저 부드러웠습니다. 껍데기 쪽 살을 바르는데 껍데기가 같이 벗겨져요.
이런 생선구이는 처음 봤습니다.
참마 + 보리밥
그리고 참마는 밥이랑 먹습니다.
연어랑 같이 먹어도 되고 밥이랑 참마만 먹어도 돼요. 참마는 조금 끈적한데 오래 씹을수록 단맛이 나서 맛있습니다. 저는 생선이랑 같이 안 먹고 단맛 때문에 보리밥이랑만 먹었네요.
일본 아카사카역 생선구이
참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거의 다 먹었어요.
마지막 맥주 한 모금은 간장이 섞인 무 간 것이랑 먹었네요. 무 간 것 이거 뜻밖의 수확이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녀석일 줄 몰랐거든요.
[숨은 저렴한 곳] 가정식 반찬, 연어 뱃살 구이 = 1000엔
후쿠오카 아카사카 맛집 계산!
메시이코카 영수증
남자 혼자 후쿠오카 여행 3일 차 첫 음식!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방문 의사를 누군가 묻는다면 100%라고 대답할 겁니다. 일본 가정식을 느끼고 싶고, 연어 뱃살 구이, 생선구이를 먹어보고 싶다면 아카사카에서 이곳을 가세요.
일본 가정식 연어 뱃살 정식 맛집
후쿠오카 아카사카 메시이코카! 가격 1,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