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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편의점 컵라면, 교토 토리파이탄, 키츠네 우동, 타이완 라멘
후쿠오카 남자 혼자 여행 갔다가, 편의점에서 샀던 라멘들 소개합니다. 편의점 라면 맛있으니 귀국하기 전에 미리 사뒀다가 챙겨오는 것도 좋습니다. 소개할 라면은 3개입니다.
- 교토 토리파이탄
- 닛신 돈베이 키츠네 우동
- 타이완 라멘
교토 토리파이탄 라멘 京都金色鶏白湯ラメン
토리파이탄 라멘 유명하잖아요.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있고, 일본에도 매장이 많습니다. 토리파이탄이란 뜻은 "닭으로 낸 뽀얀 흰색 육수"라는 뜻입니다.
이 맛있는 라멘이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판매됩니다. 세븐일레븐, 로손 둘 다 팝니다.
열어보면 닭으로 만들어서 정말 맛있다는 ... 글이 적혀 있을 겁니다. ㅎ
스프는 3개입니다. 왼쪽 위에 하늘색 오일 스프를 넣고 물과 함께 끓입니다. 다 읽으면 나머지 스프 넣어서 먹으면 돼요.
건더기엔 닭 고기가 조금 섞여 있습니다. 면발은 생각보다 얇았네요.
컵라면 용기에 물 440ml 넣고 4분 기다리면 돼요.
오일 스프입니다. 스프 느낌 보단 .... 뭐 ... 물이랑 섞이면 맛이 좋으니 괜찮습니다. 이런 거 보면 일본 편의점 음식 가성비 좋아요.
뜨거운 물을 넣고, 책을 위에 올린 뒤 4분을 기다립니다.
4분 후 열어보니 일단 파가 익었네요. 면발을 올려 봅니다.
면도 잘 익었고, 파도 잘 익어서 액상 스프 넣고 먹으면 됩니다.
갈색 스프를 넣고 이제 먹으면 됩니다.
맛은, 컵라면 치곤 고급스러운 느낌? 면발도 쫄깃쫄깃한 게, 맛있습니다. 일본 편의점 가게 되면 교토 토리파이탄 라멘 꼭 드셔 보세요.
아래 동영상도 있습니다.
제가 라면 먹을 때 김치 먹는 거 좋아하는데, 교토 토리파이탄이랑은 궁합이 안 맞는 느낌은 들었어요.
동영상 보니깐 더 먹고 싶네요.
닛신 돈베이 키츠네 우동 きつねうどん 兵衛どん
위에 소개한 교토 토리파이탄 보다 작은 라멘입니다. 닛신 돈베이 키츠네 우동 인데요. 유부라멘 중에서 되게 짠 것도 있어서 조마조마하며 먹었던 라면입니다.
간단하게 물 적당히 넣고 3분이면 OK!!
닛신 돈베이 키츠네 우동 답게 커다란 유부가 있네요.
유부 위에 분말 스프를 넣고 물을 넣으면 됩니다.
다 익고 나니 벚꽃 모양 작은 오뎅이 보이네요.
면발이랑 오뎅을 올려 봤는데 ... 포커스 조절 실패 ㅋ
걱정했던데로 유부 엄청나게 짭니다. 물에 헹구고 컵라면 용기에 다시 넣으세요. ㅋㅋ 저는 그냥 못 먹겠어서 물에 헹궜습니다. 근데도 짜요...;;;
타이완라멘 台湾ラーメン
일본 맛집 중 하나가 타이완 라멘입니다. 교토 토리파이탄 라멘처럼 상점가에서도 판매하는 것인데 편의점에서 봉지로도 판매하네요.
끓이는 건 세계 공통이죠.
일본에서 처음 사본, 봉지라멘이 타이완 라멘이었습니다.
분말 스프 넣고 끓이면 됩니다. 근데 ... 색깔이 ...
갈색 국물 ... 끓이는 중에 제가 한약을 다리는 줄 알았어요. 색이 좀 특이했네요.
근데 막상 라면 다 끓여놓으면 일반 라면향과 맛이 납니다.
김치랑 궁합도 좋았습니다. 교토 토리파이탄은 좀 이질적이었는데 타이완 라멘은 궁합 잘 맞네요.
후쿠오카 편의점 컵라면, 교토 토리파이탄, 키츠네 우동, 타이완 라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