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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가이아 카미고푸쿠] 후쿠오카 숙소(호텔), 가격, 위치, 1인실
먼저, 부킹닷컴에선 "뉴 가이아 카미고푸쿠", 구글맵에선 "뉴 가이아 가미고후쿠"입니다.
주소 : 812-0036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 Hakata-ku, Kamigofukumachi 14-25 , 일본
구글맵에서 보면 "호텔 뉴 가이아 카미고푸쿠"라고 나오는데 근처 지리는 가미고후쿠라고 나와요. 저는 처음에 헷갈려 길을 20분 정도 헤맸네요. 위에 보면 미카사 강이 흐르는데 가장 가까운 편의점과 음식점들은 강을 건너야 나와요. 2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기온역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동네 구경도 하고 신사 구경도 하다가 도착했네요. 가타카나로 적힌 호테루 뉴-우 가이아가 보이네요.
뉴 가이아 카미고푸쿠 1층 입구 앞에 재떨이가 있어서 어른만할 수 있는 행동하며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가게는 타코야키를 팝니다. 맛있어서 저녁에 2번이나 갔네요. (영업시간 오후 5시 ~ 오후 10시 30분)
1층에는 호텔 안내판이 있습니다. 2층에 로비가 있고 3층에서 9층까지 객실입니다.
뉴 가이아 카미고푸쿠 로비 사진은 찍지 못해서 부킹닷컴에 올라온 것을 퍼왔습니다. 진짜로 저렇게 생겼어요. 카운터에는 2명의 직원이 일을 합니다.
네이버 파파고로 국적을 초월한 훌륭한 대화를 마치고 체크인을 끝냈습니다.
이스타항공 e티켓(예매확인증)처럼 부킹닷컴 예약번호는 필요 없고, 여권 하나만 보여주면 됩니다.
저는 3박4일 일정이라 3박을 했는데 가격은 19,100엔(193,000원)나왔습니다. 조식, 석식에 기타 등등 다른 부대비용은 다 빠졌네요. 그래도 싸게 잡는다고 했는데 일본 물가 고려하면 이 정도도 만족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숙소로 올라갑니다.
카드를 받고 방 입구 오른쪽에 있는 홀더에 끼웁니다. 그러면 5~10초? 기다리면 전기가 들어와요.
캐리어랑 가방 놔두고 찍은 사진입니다.
혼자 쓸 방이라 크기는 상관없었고, 그저 깔끔하기만 바랐는데 첫 느낌은 좋았어요. 다만, 흡연실을 잡다 보니 흐릿한 담배 냄새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네요. 그것도 고려해서 잡은 방이니 괜찮았음.
참고로, 뉴 가이아 카미고푸쿠의 방에서는 에어컨과 냉장고는 홀더에서 키를 뽑아도 돌아갑니다. 외출할 땐 잠시 꺼두는 게 좋겠어요.
1인실이라 베게는 하나였는데 매트릭스가 생각보단 푹신푹신해서 좋았네요.
홀더에서 키를 뽑으면 냉장고 멈출까 봐 조금 걱정이었는데 그렇지 않네요. 잘 돌아갑니다.
냉장고 안에 있는 건 나미하노유 온천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산 사케입니다. 일본에서 마셔본 사케 중에선 마루 사케가 제일 나았고, 맥주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역시 맥주는 중국이고, 소주가 일본임.
뉴 가이아 카미고푸쿠 710호. 침대 바로 옆에 있는 시계와 콘센트. 시계가 5분 느려요.
[뉴 가이아 카미고푸쿠] 화장실 + 욕실인데 작고 아담합니다. 혼자 쓰기엔 충분함.
욕조는 조금 작은데 크게 불편한 건 없습니다. 욕조 바닥도 미끄럽지 않아서 괜찮았네요.
FACE HAND FORM입니다. 냄새는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나미하노유 온천에 들어가기 전, 오른쪽 뺨에 여드름이 났었어요. 온천 들렀다가 숙소로 돌아와 FACE HAND FORM으로 세수하는데 여드름이 뿌리까지 뽑힌 게 아니겠습니까? 일부러 짜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나오다니 ... 온천 좋아요.
평범한 샤워 제품. 향이 거의 안 나서 좋아요. 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그럭저럭 괜찮아요.
[뉴 가이아 카미고푸쿠 변기 옆에 있는 작고 아담한 휴지통. 근데 너무 작아요. 눈으로 보면 귀여운데 사용하려고 보면 불편함;;;
비데가 있고, 아래 휴지가 있네요.
아시겠지만 일본 휴지 되게 얇아요. 잘 쓰세요. 힘 조절 잘못해서 손가락이 휴지를 뚫고 특수 부위로 향하면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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