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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쿠치쿠야 난바점, 일본 오사카 장어덮밥, 혼자 여행 중

일본 오사카 大阪

by 여행꿀팁러 2019. 1.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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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장어덮밥, 치쿠치쿠야 난바점, 혼자 여행 중


제가 장어덮밥을 먹었던 치쿠치쿠야 이곳은 이자카야로 유명합니다. 제가 난바점은 낮에 방문했었는데요. 밤에는 이자캬야지만 낮에는 밥류, 식사를 판매합니다.


※ 솔직히, 밥류는 맛집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맛있는 건 아닙니다. 저녁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낮에만 가봤어요.



치쿠치쿠야 난바점일본 남자 혼자 여행, 3박 4일



오사카 난바역에서 나와 숙소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치쿠치쿠야 난바점입니다.



오사카 치쿠치쿠야 난바점


원래 맛집을 찾아가는 편도 아니고, 그냥 돌아다니다 맛있어 보이면 무작정 들어가는 편인데요. 일본은 좋은 게, 어딜 가든지 맛 없는 곳은 없네요.


치쿠치쿠야 난바점을 낮 12시에 들어가니깐 1층은 막혀있었고, 직원은 바로 2층으로 안내했습니다.



오사카 난바 치쿠치쿠야해외여행 가볼맛한 곳



자리에 앉으니깐 바로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일본 사람들 많아서 조금 시끄러웠네요. 술마시면 목소리 커지는 건 인류 공통인가 봅니다.



치쿠치쿠야 메뉴판



장어가 스태미너에 좋다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네요. 해산물 좋아하기도 하고 일본에서 해산물 먹어 보고도 싶어서 바로 이 장어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오사카 장어덮밥



장어덮밥은 보통이 있고, 회 요리와 튀김이 함께 들어간 고급 덮밥이 있습니다. 후식으로 감주도 줘요. 근데 너무 비싸서 일반으로 주문했네요.



오사카 치쿠치쿠야 장어덮밥일본 남자 혼자 여행, 3박 4일



스테이크 정식도 있었는데, 어차피 저녁에 어른 음료수에 고기를 먹을 예정이라서 최종 선택은 위에 있던 장어덮밥 일반!!!


근데, 치쿠치쿠야 난바점에 있는 일본 사람들은 장어덮밥 대신 회요리나 고급 장어덮밥 많이 드시더라고요.



치쿠치쿠야 난바점 장어요리해외여행 가볼맛한 곳


일본에서 식사할 땐 여기가 이자카야로 유명한 곳인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녁엔 다른 장사를 하나보다 생각만 했었죠.



오사카 치쿠치쿠야 2층



이 사진만 놓고 보면 영락없는 이자카야네요. 많은 종류의 어른 음료수를 팔고 있었습니다.



오사카 난바 치쿠치쿠야 2층



점심시간에 식사를 했는데, 일본 손님들 많았었네요. 한국 손님은 없었고, 장사가 잘 되는지 테이블에 빈 자리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도, 마침 자리를 떠난 손님 자리를 치우고 있었죠.



오사카 치쿠치쿠야 난바점 장어



주변 구경도 해보고, 음식 사진 찍는 회사원 아저씨들 구경도 하고 그러면서 시간 보냈네요.

한여름 오사카 혼자 여행이라서 되게 더웠습니다. 시원한 물을 계속 들이키고 있었는데, 주문한 장어덮밥이 나왔습니다.



장어덮밥 일본 오사카일본 남자 혼자 여행, 3박 4일



플라스틱 찬합을 열어보니 장어 4조각이 밥 위에 올라가 있었네요.



장어덮밥 일본 오사카 난바해외여행 가볼맛한 곳



자극적이지 않고 그냥 장어 맛이 납니다. 그냥 평범합니다. 다른 테이블 보니깐 이거 말고 2,880엔 고급 드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도 그렇게 먹을걸 그랬나 봐요.



일본 장어덮밥 맛집 오사카



날이 더워서 아사히 주문해서 장어덮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한 끼 식사하기엔 괜찮았습니다. 되게 맛있거나 그렇진 않아요. 그리고 영수증을 봤는데 ...



1382엔 오사카 장어덮밥일본 남자 혼자 여행, 3박 4일



일본에선 몰랐어요. 오사카 혼자 여행 할 때도 몰랐어요.


아사히 맥주가 계산에서 빠졌네요. 400엔인가 500엔인가 할텐데, 그거 계산을 안 하셨네요. 저도 이 블로그에 글 올리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입니다.

치쿠치쿠야 난바점에서 공짜로 아사히 맥주 마셨네요. ㅎㅎ



치쿠치쿠야 난바점 화장실해외여행 가볼맛한 곳



나가기 전에 화장실을 가봤는데, 깔끔했네요. 화장실 슬리퍼 이뻐서 조금 탐이 났습니다.



오사카 치쿠치쿠야 화장실 세면대



세면대도 물론 깨끗하고, 티슈는 사진 오른쪽에 있는 것 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렇게 다 먹고 다음 코스로 이동~



오사카 도톤보리 혼자 여행



도톤보리를 지나 리버크루즈 티켓을 받으러 갔는데, 대낮임에도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평일 대낮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네요. 한국 사람 엄청 많았어요.



오사카 남자 혼자 여행 도톤보리



도톤보리에서 오사카 리버 크루즈 티켓 받는 방법은 다른 분의 글을 참조해 보세요. 저는 오사카 주유패스 구입해서 무료로 탈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표일본 남자 혼자 여행, 3박 4일



저녁 오후 8시 50분에 타는 티켓을 받았습니다. 리버크루즈 경쟁률이 높아서 무조건 빨리 받는 게 좋습니다.


제가 티켓 받을 땐, 오후 1시쯤이었고, 7시 탑승권은 매진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8시 이후는 인기가 적더라고요.



오사카 도톤보리해외여행 가볼맛한 곳



오후에 이곳으로 오면 리버크루즈를 탈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 티켓을 받는 곳이기도 하고, 배를 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오사카 남자 혼자 여행 1일차는 이렇게 시작됐네요.


일본 오사카 장어덮밥, 치쿠치쿠야 난바점, 혼자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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